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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미술대학 이효선 겸임교수, 공예문화상품대전 금상 수상
미술대학 이효선 겸임교수, 공예문화상품대전 금상 수상
대외협력홍보과2010-09-30

– ‘공예의 美 , 전통의 美’를 주제로 열린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미술대학 시각정보디자인전공 이효선(사진) 겸임교수가 ‘공예의 美, 전통의 美’를 주제로 열린 <2010년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은 청주시가 1999년부터 세계최대규모의 공예비엔날레를 격년으로 개최하면서 비엔날레가 열리지 않는 해에 작가양성 및 등용문 역할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공모전이며, 특히 입상한 작품들을 상품화로 발전시키는 국내 유일의 공모전으로서 상품개발전문가와 디자이너, 작가 등 전문성 높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2010년 제5회 공모전에서는 총238점의 응모작품 중 13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도자, 목칠, 금속, 섬유분야 별로 금상을 수상하던 역대 공모전과 달리 올해는 전체분야에서 금, 은, 동상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효선 교수 출품작은 폴리에스텔에 우리나라의 모시 이미지를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재현한 섬유상품들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면서도 수공예의 고급스럽고 실용적면을 강조한 한국적인 현대미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평가받았으며, 이효선 교수 작품을 비롯한 수상 작품들은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순회 전시되며, 세계 각국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상품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원광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학원 석·박사과정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한 이효선 교수는 모교 강단에서 17년째 강의를 하고 있으며, 공예의 아름다운 서정적 감성으로 만든 작품을 시각디자인 감각을 활용한 쓰임새 있는 상품으로 이끌어 내기위해 관련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의 무한한 가치를 상품의 기본 컨셉으로 정하고, 모시 및 한지, 한복의 천 같은 소재에 바느질 기법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의 적절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2010년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이효선 교수 금상작품 사진이효선 교수 금상작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