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미술학부는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간환경·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지난 7월에 막을 내린 제23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선, 장려상, 입선 등 총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간인테리어가 주관하여 지난 7월 중 2차 심사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학교와 일반인 등이 출품한 총 486개 작품이 접수되어 경쟁을 펼쳤으며, 124개의 작품이 1차 심사를 통과한 후 2차 심사에서 대상 1점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특선 14점, 장려상 35점이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학교와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교수와 실무 디자이너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받았으며, 원광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작을 출품해 디자인교육 및 실무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은 역대 수상자들이 대학교수와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등 많은 재원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공모전으로 한국인테리어디자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탈산업화시대 조형언어로 대응해나가는 방법론을 보여준 수작으로 평가 받았으며, 매우 안정된 형태의 비례감각과 디지털미디어 표현은 다른 작품에서 발견될 수 없는 감각적 표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매년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원광대 공간환경·산업디자인전공은 전공교수를 중심으로 창의적인 기초조형교육과 아날로그 및 디지털 미디어 통합교육 특성화를 통해 교육적 차별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 큰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광대 미술대학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안산단원미술관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순수미술학부 4학년 성은선(서양화 전공) 양이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서양화 전공 3,4학년 학생 5명(김환태, 홍정우, 길오인, 박희정, 송하영)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대상 : 정상훈 작 (주거형 작업공간 ‘공간이 자라다.’ 부분이미지)

▼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 최우수상 : 천병우 작 (다목적의 전시공간 '변형 가능한 공간' 부분이미지)

▼ 세계평화미술대전 최우수상 : 성은선 작 (Coff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