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5. 10. 2.(금)

■ 장소 : 숭산기념관 LINC 미술관

김도종 총장은 2일 ‘건축학 교육 인증제도’ 실사 준비에 매진하는 구성원 격려를 위해 숭산기념관 LINC 미술관을 방문했다.

‘건축학 교육 인증제도’는 국제건축가연맹(UIA)이 요구하는 건축학 교육의 국제적 상호 인정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건축 실무에 관한 전문성의 기준을 ‘5년 이상의 교육과 2년 이상의 수련’으로 규정하였고, 이러한 국제적 기준에 맞추기 위해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많은 대학의 건축학과가 교육프로그램의 국제인증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오고 있다. 2017년 이전에 ‘건축학 교육 인증제도’를 취득하지 못하면 졸업생의 건축사 자격증 취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인증을 반드시 통과하겠다는 구성원들의 각오도 남달랐다. 이번 인증을 획득하면 원광대학교는 전북 최초 ‘건축학 교육 인증제도’를 취득한 학교가 된다.

김 총장은 “합심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때마침 개관한 LINC 미술관에서 구성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인증 준비를 하게 되어 안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LINC미술관을 정식으로 등록시켜 교수들의 연구업적에도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하고 미술관, 박물관을 활용한 수익사업도 구상중이니 구성원들의 좋은 의견도 가감없이 말해달라” 고 부탁했다.

이후 김 총장은 교수들과의 건의사항을 직접 접수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