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2015. 09. 18.(금)

■ 장소: 목포 신안비치 호텔

김도종 총장은 18일 본교 인력개발처가 주관하는 ‘갈증해소 취업컨설팅 WCA (WCA: Wonkwang Career Advisor) 직무연수’ 현장을 방문하였다.

그동안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있어서 취업컨설팅, 어학프로그램 등을 전문 업체를 통해 위탁교육을 실시해 왔었다. 하지만 올 2학기부터는 자체 경쟁력과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교직원을 교육시켜 직접 학생들의 취업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리크루트 회사가 대학생들의 취업지도를 했었다면, 이제는 우리 교직원들이 직접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지도하자” 라며 이 프로그램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것은 협동조합형 리크루트 기업과 같은 형태이며, 본교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기업 창업의 취지와도 같은 맥락이다”고 강조하였다. 김 총장은 이 프로그램은 우리대학이 최초로 시행한 것이고, 학생들의 취업지도에 있어서 우리가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볼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왜 오늘날 이 시대의 인재들이 창업능력을 가져야하는가’ 에 대해서 “21세기는 소비자중심의 자본주의 시대이고, 이는 과거의 대기업 중심체제에서 1인 기업·소기업 중심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취업능력보다 창업능력이 더 중요시되고, 본교가 추진하고 있는 1학과 1기업 창업이나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도 이를 위해서”라고 말하며, 남들이 하지 못한 일을 과감하게 실현하여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