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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해외]2015년 한국-몽골 동문의 밤 행사 참가
[해외]2015년 한국-몽골 동문의 밤 행사 참가
의전과2015-09-11

■ 장소 : 몽골 울란바토르

■ 기간 : 9.6(일) ~ 9.10(목), 3박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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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김도종 총장은 ‘2015년 한국-몽골 동문의 밤’ 참가를 위해 9.6(일)부터 9.10(목)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본 행사의 목적은 보건의료분야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향후 해외환자 유치를 모색하기 위함이다. 과거 ‘한-몽 서울프로젝트’(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를 통해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의료 연수를 밟았던 몽골 의사들이 동문회를 조직한 후 몽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2015년 동문회에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과 최두영 원광대학교 병원장을 현지로 초청해 뜻 깊은 자리를 함께하길 요청했다.

크기변환_사본 -U-헬스케어_센터를_개소한_몽골_철도병원을~

 

크기변환_철도병원 건강검진센터

몽골에서의 첫 날 방문한 건강 검진 센터는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검진에 관련된 소프트웨어와 인적교육을 지원한 센터다. 이어 김 총장은 몽골 철도중앙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시스템을 둘러보았다. 특히 지난 8월 개소한 U-Health Care Center는 원광대학교 병원과 몽골 철도병원의 공동 작품으로 원격화상 진료시스템과 의료영상 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하여 몽골 현지 환자를 화상으로 진료할 수 있는 pre&post 케어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김 총장은 원광대학교 병원장에게 “향후 양방과 한방 진료를 복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센터 개원도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방문 둘째 날은 Bat-erdene 몽골 보건개발부 원장, L.khatar 철도청 부청장, B.Batbold 철도병원장과 함께 양국 보건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B.Batbold 철도병원장이 몽골의 임상의 및 간호사가 실습할 병원이 국내에는 넉넉하지 않음을 말하며 한국의 선진병원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에 김 총장은 향후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몽골의 실습생들을 받아들일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장과 몽골 관계자들은 곧바로 ‘2015 원광-몽골 동문의 밤’행사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동문회 행사는 80여명의 의사와 몽골 TV9 및 UBS방송국에서 취재 요청을 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몽골 임상의들은 선진적인 한국의 의료 기술을 익힌 소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기회를 준 원광대학교 병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몽골 보건개발부와 철도청은 멀리까지 와 준 김 총장에게 훈장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몽골 철도병원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 최두영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해 양국의 돈독한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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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총장도 원광대학교병원과 몽골교류에 힘써준 공로에 감사하여 L.khatar 몽골 철도청 부청장, Batbold 철도병원장, Zulaa원광대학교병원 현지사무소 대표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김 총장은 아시아 중심대학으로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향후 몽골과 활발한 교류에 힘쓸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