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총장동정

신입직원 및 정규직 직원 임용장 수여
신입직원 및 정규직 직원 임용장 수여
의전과2015-09-03

■ 일자 : 2015.9.3.(목)

■ 장소 : 대학본부 총장실

1

김도종 총장은 3일 총장실에서 신입직원 및 정규직 직원 총 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직후 이어진 신규직원들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김 총장은 본인이 애용하는 컵을 보여주었다. “안되면 되게 하자.”는 문구가 새겨져진 컵은 7공수특전여단에서 받은 기념품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반드시 학교를 발전시켜야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 매일 사용한다고 말했다.

2

이어 몇 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첫째 수직적 사고방식을 버리길 당부했다. 학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때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 관계로 상대를 이해하면서 일을 처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총장 본인도 직원과 자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사발령도 상호 소통과 협의를 기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시대의 흐름을 읽고 도전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현대는 문화자본주의 시대로 다양화된 개인적인 소비를 중심으로 생산체제가 바뀌어 가고 있음을 말했다. 이에 대학도 시대에 맞춰 개인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창업능력과 도덕성을 갖춘 학생을 배양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는 ‘1학과 1기업 창업’,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는 이러한 배경에서 나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중국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는 이때 중국 연변대학교와 공동으로 식물육종연구소, 북방농업연구소를 설립했음을 말했다. 이를 통해 향후 종자, 육종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향후 종자회사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음을 강조했다.

 

다음 주에 예정된 몽골 출장에서도 신규 해외사업을 위한 시장조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도전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교 발전을 위해 같이 고민해주기를 부탁하면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