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15. 8. 27.(목)

■ 장소 : 숭산기념관 제1 회의실(2층)

김도종 총장은 27일 제27차년도 노동조합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총장은 “노동조합측은 학교에 여러 요구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학교 재정이 어려운 점을 이해해 주시고 눈앞에 있는 조합원의 이익보다 장기적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셨다. 그 열정에 대단히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협의회 같은 회장, 노동조합 회장 같은 총장이 되겠다는 후보시절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 고 다짐했다. 다만 “단 한 번의 노력으로 모든 일을 성공시킬 수 없다. 걸레질, 면도질 같이 몇 번 반복이 있어야만 깨끗이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제가 가고 있는 그 과정을 믿어 달라.”라고 강력히 부탁했다.

또한 총장과 본부만 노력하는 원광대학교 기차는 나아갈 수 없음을 당부했다.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서로 서로 레일이 될 때 원광대학교 기차는 힘차게 달릴 수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