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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201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연수 참석
201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연수 참석
의전과2015-08-27

■ 일자 : 2015. 8. 27.(목)

■ 장소 : 대학본부 제1 회의실

김도종 총장은 27일 2015학년도 2학기에 새로 임명된 10명의 교원 연수에 참석해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 앞서 김 총장은 신임 교수 모두가 원광대학교를 ‘우리모교’로 생각하고 근무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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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이날 세 가지를 당부했다.

첫 번째로 항상 새로워야 함을 강조했다. 김 총장은 “제가 강의를 시작한 1979년부터 단 한 번도 같은 강의노트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같은 과목을 강의해도 매학기 새로운 내용을 학생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단순 지식전달자가 되는 것을 경계하라”고 말했다. 또한 “교수임용은 인생의 종착점이 아닌 출발점으로 수강 신청한 학생들과 그 가족들만 아는 교수로 만족하지 말라”며 “개인 연구영역, 강의영역 모두 새롭고 독특한 것, 남이 하지 않는 것에 도전하라. 원광대학교를 통해서 본인의 목표를 달성하라”고 당부했다.

두 번째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학생을 길러줄 것을 부탁했다. “학교 교훈인 지덕겸수 도의실천(知德兼修 道義實踐)을 마음으로 새기며 교수부터 사람을 존중하고 학생 개개인을 존중해 달라.”라고 말했다.

세 번째로 깨끗한 교육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대학평가에 ‘비리’영역이 평가항목으로 추가될 만큼 전사회적으로 모든 일에 투명성이 요구되는 이때, 비도덕적인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전적(연구비), 연구영역(표절) 부분에서의 투명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다른 사람의 지식에 의존하는 지적 식민지 상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논문을 많이 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1학과 1창업’, ‘ISO26000’과 같이 굵직한 학교정책 및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