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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신입직원 간담회
신입직원 간담회
대외협력홍보과2015-08-04

■ 일자 : 2015.8.4(화)
■ 장소 : 총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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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4일 총장실에서 6명의 신입직원들의 입사를 축하·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서 김 총장은 향후 맡은 업무를 추진할 때는 창의적인 생각과 방식으로 학교 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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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업무만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조직은 겉으로는 활발해 보여도 엔트로피의 법칙(열역학 제2 법칙, 에너지는 사용 가능한 상태에서 사용 불가능한 상태의 한 방향으로만 진행된다)에 의해 점차 그 에너지가 고갈됨을 설명했다. 하지만 제2, 제3의 성장 동력을 찾아 창조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은 에너지도 재생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즉 대학도 새로운 사업을 지속해야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으니 평소 열린 시각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기를 당부했다.

이어 대학 평가가 상시화 되면서 대학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우리대학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일방적으로 지표를 쫓아갔지만 이 역시 앞으로 창의적인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해서 현재의 기형적인 수도권중심 교육시장 질서를 타파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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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Bretton Woods System)’와 같이 급진적으로 환경(시스템)이 바뀌는 경우 창조적 인식 전환을 통해 문제를 타파했던 것처럼 신입직원들도 향후 원광대학교의 업무에 그렇게 임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종립학교에 입사했으니 원불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해 다중신앙시대의 종교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길러보기를 권했다. 또한 업무는 소속 대학만을 위한 업무가 아닌 거시적으로 국가 발전을 위한 일 임을 잊지 않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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