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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익산시의회 연설
익산시의회 연설
대외협력홍보과2015-06-29

■ 일자 : 2015.06.29(월)

■ 장소 : 익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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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종 총장은 29일 익산시의회를 방문해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상생을 위한 연설을 가졌다.

원광대학교의 영향력

김 총장은 부동산 관련 회사 자료에 따르면 신동 대학로의 학기 중 유동인구는 2011년 7만 명에서 2015년 5만 명으로 줄었고, 방학 중에는 2만 명이라고 하며 그 수가 줄어들고는 있지만 여전히 익산 경제에 큰 영향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원광대학교병원의 내원환자 80%가 익산시민인 것을 들어 원광대학교가 인구 30만 명의 도시에 3차 병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익산시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함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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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과 1기업 창업학교 이수 프로그램 추진

김 총장은 원광대의 4대 특성화(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산업, 중국사업, 생명산업, 그린에너지)와 더불어 2015학년도에 추진 중인 중점사업으로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 프로그램(1학과 1기업 창업)’을 소개했다. 2015년 6월 3일 학과별 창업지도교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힘차게 출발한 1학과 1기업 창업학교 이수 프로그램은 학생이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대학이 아니라 학생들이 월급을 받으면서 다니는 대학을 만들자는 취지로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창조경제를 이룩하기 위해 많은 대학들이 창업학교를 추진하지만 원광대학교는 의학계열을 포함한 전학과의 전교생이 모두 창업학교를 이수하는 것이 특징이며,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길러내는 데에 그 목적과 의의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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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사업 1호, 2호 추진

김 총장은 중국 사업 1호로 유학생 3천명 유치와 의료관광 사업의 병행 추진 계획을 전했다. 의료관광 전문가를 병원장으로 임명, 원광대학교 소속 중국 유학생들에게 의료관광 아르바이트를 주선, 대학로의 비어있는 원룸을 게스트하우스로 변경해 의료관광객의 숙소로 제공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 또한 함께 제시했다. 성공적인 의료관광 사업을 위해서는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그리고 대학로 원룸협의회의 동반추진이 필수적임을 호소했다.

중국사업 2호로는 연변대와 합작으로 육종 연구소 및 종자회사, 그리고 농산물 공동 생산 및 유통 합작회사 설립을 학교기업의 한 형태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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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를 익산시가 함께 키워야 할 대학으로 인식 

끝으로 김 총장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 대응자금의 안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시외·고속버스 정류장 설치 문제를 금년도에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시외·고속버스 정류장 설치는 전주, 군산지역의 많은 학생들의 유치와, 전북 내 원광대학교병원 환자들의 편리한 내원, 그리고 그 주변 대학로의 번성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익산시의 발전을 위하는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원광대학을 익산시가 함께 세계적으로 키워야 할 대학으로 인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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