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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함라 예비군훈련장 방문
함라 예비군훈련장 방문
대외협력홍보과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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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015.6.24.(수)

■ 장소 : 함라 예비군훈련장

김도종 총장은 24일 익산 함라 예비군훈련장을 방문하여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예비군 185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통일문제, 북한 안보문제와 시대적 통찰에 대해 우리가 항상 인지해야 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최근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는 우리 국민이 이 질병의 개념만 인지할 뿐 그 심각성에 대해 전혀 긴장하지 않고 우리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판단해서 일어난 일임을 강조하면서, 통일문제 역시 우리와는 동떨어진 문제라는 생각을 갖지 말고 건강한 안보의식을 갖고 남북한 문제를 정확히 직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김 총장은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어느 하나를 하더라도 국제적 관계와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모든 국제관계에 정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단지 영어나 중국어를 잘한다고 해서 세일즈를 잘하는 것은 아니며 세일즈나 마케팅을 하려면 국제정세, 정치인들의 동향, 군사지식 등 다방면의 종합적인 사고가 갖추어져야 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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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 경제 수출 의존도가 80%에 육박하여 수출이 안 될시 나라 경제가 위험해 질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설명하면서, 그 80%에 이르는 수출 비중이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대기업에 크게 의존해 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제는 대기업의 시대가 끝나고 1인 개인기업의 시대가 도래 하는 바, 삼성이나 현대와 같은 대기업이 무너져도 우리가 우리나라의 경제와 삶을 지탱하기 위해서, 김 총장은 오는 2학기부터 전교생 1학과 1기업 창업학교 이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우리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창업능력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가 이렇게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온 데에는, 우리나라 모든 남성들이 군대를 다녀오고 예비군 훈련을 받고 한 군사적 경험이 밑거름이 되었음을 역설하고, 이러한 정신으로 모든 원광대학교 학생들이 이 나라의 새로운 자본주의를 이끌어갈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기를 신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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