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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범한철학회 정기 학술대회’ 참석
‘범한철학회 정기 학술대회’ 참석
대외협력홍보과2015-06-19

■ 일시 : 2015.06.19.(금), 13:00~13:30

■ 장소 : 숭산기념관

■ 주제 : ‘오늘날 연대란 무엇인가’

김도종 총장은 19일 범한철학회 주최로 열린 ‘범한철학회 정기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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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인문학이 살아야 사회와 나라가 발전한다는 말을 시작으로 현재 시장의 인문학은 넘쳐나는 반면 ‘교육의 장(場)’인 학교의 인문학은 죽어가고 있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인문학을 고전을 이해하는 독서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현실을 고민하고 인문 학의 지혜를 현실에 적용하는 ‘실천적 철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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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장은 과거 이런 ‘실천적 철학의 행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했음을 밝혔다. 특히 ‘은행의 개인대출 보증제도 철폐’,를 위해 제15대 대통령 선거당시 김대중, 이회창 선거캠프에 개인대출 보증제도의 폐해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였고 투명한 공천을 위한 ‘오픈 프라이머리’를 지지하여 사회적으로 의제화 되도록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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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 임무를 수행하는 것도 구성원들의 소망을 경영에 실천하는 ‘실천적 철학’의 한 방법이라는 생각함을 언급하면서 liberal arts(인문학)와 mechanical arts(실용학문)가 공존해야 대학이 진정으로 그 사회와 국가에 공헌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기초학문인 문사철수물화생(文史哲數物化生)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는 향후 운영방향도 밝혔다.

김 총장의 이러한 가치는 현 정부의 대학운영 정책과 다소 차이가 있지만, liberal arts와 mechanical arts의 공존을 바탕으로 한 대학 운영 방향을 제시할 것임을 피력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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