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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개소식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개소식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대외협력홍보과2005-11-25
원광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개소식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 개소식이 25일 오후 4시 교내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족해 사람과 가축의 공통전염병을 치료하기 위한 천연 항생제와 백신, 면역증강제, 사료첨가제 등을 중점 개발할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는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 사업의 하나로써 산업자원부에서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지원하고 있으며, 원광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전북대를 협력연구기관으로 지역 산업체가 공동참여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광대학교와 익산시, 익산시의회, 산업자원부, 전라북도 관계자들을 비롯해 산학협력업체 및 각개의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에 앞서 24일에는 원광대학교 임해수련원에서 인수공통 감염병 치료제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각 세부과제의 현재 실험 진행과정을 종합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25일 오전 9시부터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Colorado University의 Randal K. Holmes 교수를 비롯해 일본 오까야마 대학의 김혜숙 교수와 와타야 교수가 참석자들과 함께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가졌다.

한편, 26일에는 약제 개발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일본 오까야마대학교와 인수공통감염병연구센터가 상호 협력연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으로 있어 연구 개발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는 원광대 박현 교수는 “진행 중인 사업을 통해 전라북도와 익산의 주력 사업인 산업 동물 산업의 생산성 증대 및 육가공 수출이 크게 증대 될 것”이라며, “면역 증강 사료 개발로 질병 예방 및 고급육을 개발하여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동물 관련 의약 및 사료 산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아울러 연구센터가 전라북도에 특화된 분야를 개척하고 익산시의 한방 특구 조성에 앞장서 지역 경제와 국가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후 5시 전후 개소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