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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중국 노동대학과 복수학위제 본격 시행
중국 노동대학과 복수학위제 본격 시행
대외협력홍보과2005-08-31

원광대, 중국 노동대학과 복수학위제 본격 시행

 – 복수학위 취득 위해 첫 입국한 노동대학 학생들 33명 입학식 –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가 중국 노동대학과 체결한 복수학위제를 이번 2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1,2학년을 원적대학에서 수학하고, 3,4학년을 상대 학교에서 수학한 후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시 원적대학과 상대학교에서 복수로 학사학위를 받는 복수학위제의 세부 시행세칙에 대한 협의를 지난해에 마무리한 양교는 올해 2학기부터 실질적인 교류에 들어가 중국 노동대학에서 원광대 학위취득을 위해 지원한 중국인 학생 33명이 30일 오전 10시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첫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을 가진 33명의 학생들은 앞으로 4학기 동안 복지보건학부, 전기전자 및 정보공학부, 생명과학부, 디자인학부 등 자신들의 전공 학부에서 72~84학점까지 이수를 한 후 원광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으며, 노동대학에 돌아가서도 이곳 학점을 인정받아 학위를 받음으로서 한국과 중국에서 복수로 학위를 받게 된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2006학년도 1학기부터 30명에서 60명의 학생들을 노동대학에 파견하며, 중국어문학, 중국역사, 경영, 국제통상,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우선 파견하고 추후 전공학과를 확대할 방침으로 있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원 기숙사를 이용하는 중국인 학생들이 원광대 재학생들과 룸메이트를 이뤄 생활을 하게 됨에 따라 재학생들의 어학실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광대, 중국 노동대학과 복수학위제 본격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