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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인물/동정]의과대학 정헌택학장 ‘분쉬의학상’ 수상
[인물/동정]의과대학 정헌택학장 ‘분쉬의학상’ 수상
대외협력홍보과2004-11-04

대한의학회(회장 고윤웅)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이 공동 수상하는 제 14회 분쉬의학상 본상에 본교 의과대학장이신 '정헌택 교수'가 영애의 본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분쉬의학상’구한말 고종황제의 시의(侍醫)였던 독일인 의사 리하르트 분쉬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고, 대한의학회가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매년 연구업적이 뛰어난 의학인 1인을 선정하며, 이로 인해 가장 공정하고 권위 있는 의학상으로 평가되고 있는 상이다.

지방대학 수상자로서는 이번이 4번째가 되는 정헌택교수의 분쉬의학상 수상은 정헌택학장 개인의 영광인 것과 더불어 우리 원광대학교의 큰 자랑이 아닐 수 없다.

시상식은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주최로 11월 25일(목) 오후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룸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정헌택학장의 분쉬의학상 수상선정배경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천식, 피부 질환등 자가 면역 질환의 유전학적 특성과 면역계 세포 기능의 조절 및 방어능력, 면역계 세포에서의 일산화질소 생성 효소의 유도와 조절에 관한 연구 등에 뛰어난 업적이 널리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외에도 정헌택학장은 생체기능 조절분자인 HO-1(Hemeoxygenase-1) 및 일산화탄소와 면역세포들의 기능, 세포 내 신호전달체계와 관련된 연구를 통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병리 기전을 규명하는데 크게 기여를 해왔고, 이러한 연구들을 통해 국제학술잡지에 154편의 논문을 비롯 총 250편의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국제적 권위를 가진  Nitric Oxide 및 Antioxidant and Redox Signaling등의 학술지 편집위원, 현 대한면역학회 및 한국프리라디칼학회 회장, '세포생물학회 2008 세계대회 조직위원장'도 역임중이다.

문의사항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래길, 전창덕, 소홍섭 (850-6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