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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광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영상의학 특성화연구센터 선정
원광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영상의학 특성화연구센터 선정
대외협력홍보과2012-05-31

우리대학 의과대학병원 ‘영상의학기반 폐 및 골질환 연구센터’(연구책임자 윤권하 교수)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병원특성화연구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연구센터사업은 병원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특성화 분야를 중점 지원해 질병의 예방진단 및 치료기술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5년간 정부출연금 49억 2천만원 등 총 66억원이 투입된다.

의과대학병원은 HT(보건의료기술)와 IT를 융합하는 HIT의 전략적 기술모델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전라북도 익산종합의료과학산업단지에 추진하고 있는 의료융합메디클러스터의 핵심주도기관으로서 대학병원을 대한민국 Top10 브랜드병원으로 성장시킬 영상의학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특히 윤권하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호흡기내과 김학렬, 류마티스내과 이명수 교수 등 15명의 교수와 50여명의 연구진이 참여해 시간과 공간제약성을 극복한 디지털 엑스선영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엑스선영상기기와 스마트 의료정보기술, 폐질환 및 골질환에 적용할 정량적인영상바이오마커를 개발하여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영상기반 진료표준지침을 제공할 목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권하 교수는 “이 사업에 선정된 것은 원광대학병원이 지난 십수년간 이루어온 의료영상분야의 기술개발 연구 성과 및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병원경쟁력을 국가 및 세계적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국제적인 특성화 연구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에서는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를 중심으로 지난 2002년부터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부 지원으로 연구개발을 시작해 세계 최정상급의 50나노급 X-선 현미경, 마이크로CT, 나노CT와 금나노입자 등 표적분자 영상 조영제를 개발하는 등 영상 의학 분야 연구를 진행하면서 22개의 국내외특허를 취득했으며, 엑스선형광분석기 및 마이크로 CT의 상품화에 성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