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상 & 수여

경상대학 이강래 교수 설립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로 선정
경상대학 이강래 교수 설립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로 선정
대외협력홍보과2011-04-06

이강래 교수경상대학 경영학부 이강래(사진) 교수가 설립한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 제2회 홍진기 창조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정부, 기업, 언론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데 힘을 쏟아 왔던 유민(維民) 홍진기(1917~1986)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2010년 만들어 졌으며, 과학·사회·문화 등 세 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업적을 이룬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사회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은 원광대 이강래 교수가 1985년 나누고 봉사하는 '최혜자(最惠者)정신'으로 창립한 위기청소년사회교육단체로서 1997년 법인 등록 후 지금까지 위기청소년을 창조적 인간상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대안교육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이념 보다 인간사랑, 종교에 대한 자유, 보이지 않는 것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 가정의 중요성, 이웃의 무지・빈곤・아픔을 함께 나누고, 봉사하자는 ‘최혜자정신’이 학생교육의 큰 틀을 이루고 있으며, 위기청소년을 껴안기 위한 사회안전부콤운동SSBC(Social Safety Business Community)과 한국위기청소년예술세라피교육센터, 학교부적응 학생을 돕기 위한 가정형 Wee센터, 미국교포 문제학생들을 위한 맥지유학생 멘토, 맥지청소년치료영화제 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대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래 교수는 “뜻있는 기업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새로운 시민사회운동을 정착시키고 싶다”며, “이를 위해 오는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위기청소년부콤 서울선언대회를 갖고, 새로운 사회패러다임의 전환을 선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진기 창조인상은 각 부문의 저명인사와 교수로 구성된 창조인상위원회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신력 있는 기관의 추천을 받아 두 달에 걸친 심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