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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2019년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제 개최[원광대학교]
2019년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제 개최[원광대학교]
홍보과2019-11-26

– 의학교육 및 연구에 기여한 시신 기증자 추모 –
– 지난 1년간 기증한 16명의 숭고한 뜻 기려 –

원광대학교, 2019년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제원광대학교 의학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추모하는 합동 추모제가 최근 숭산기념관 대법당에서 열렸다.

이번 추모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맹수 총장과 오석규 의과대학장, 이흥수 치과대학장, 김영목 한의과대학장 등 교직원과 의학계열 학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추모영위 보고와 분향 및 헌화가 이어졌으며, 기존 기증자를 비롯해 지난해 추모제 이후 기증한 16명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박맹수 총장은 추모사를 통해 “의학을 통해 제생의세 이념 실현에 매진하는 원광학원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주신 거룩한 분들의 공덕을 길이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천도의 예를 올리고자 이 숙연한 자리에 함께했다”며, “오늘 추모제는 원광 의학도들이 훗날 훌륭한 의사가 돼 반드시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고, 그 사랑을 나눌 것을 기증자 및 그 가족 앞에 맹세하는 뜻깊은 자리이면서 유족에게는 위안을 드리는 자리”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족 대표로 추모사에 나선 故 진종준 씨 가족은 “보고 싶고 사랑스러운 생전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면서 아버지의 숭고한 뜻에 존경한다는 말과 함께 이제는 마음 편히 쉬시기를 기원한다”며, “시신 기증자 모두 지금보다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은 기증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아 학업에 정진해 실력뿐만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의사로 성장하고, 아무런 조건 없이 희생하신 기증자분들을 위해 대학의 아낌없는 지원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원광대학교, 2019년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제

이어 의예과 2학년 학생대표는 “의학교육과 연구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기증자분들과 유가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고귀한 뜻을 평생 가슴에 새기며 실력뿐만 아니라 남을 먼저 위하는 의사, 무엇보다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의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의과대학은 의학교육과 연구를 위해 시신을 기증한 고인들을 추모하는 합동 추모제를 매년 11월 실시하고, 기증자 명을 제생의세관에 새겨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으며, 시신 기증 운동 활성화 및 사회적인 인식 변화로 기증 사례가 꾸준히 증가해 1987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총 499구의 시신 기증과 함께 약정 사례도 3,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원광대학교, 2019년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제

원광대학교, 2019년 시신 기증자 합동 추모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