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재(기계자동차공학과), 최세영(정보통신공학과), 김성훈(전자융합공학과) 교수팀 –

WISET 전북지역사업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16 전북 이공계 청소년학술제’에서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과 이승재(생산기술응용연구실) 교수팀과 정보통신공학과 최세영(무선이동통신연구실) 교수팀이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전자융합공학과 김성훈(바이오&자기메카트로닉스연구실) 교수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실시된 ‘2016 전북 이공계 청소년학술제’는 전라북도 내 고등학생들이 1주일 동안 대학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미리 가는 연구실’ 참여 팀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연구결과 발표대회를 열어 수상 팀을 가렸다.

우수상을 받은 익산남성여고 팀은 이승재 교수가 지도하는 생산기술응용연구실에 ‘3D 프린팅 기술의 이해 및 응용 실습’을 주제로 참여했으며, 최세영 교수가 지도하는 무선이동통신연구실은 부안고 팀이 ‘최신 ICT 응용 기술에 대한 이해 및 실습’을 주제로 참여했다.

또한, 김성훈 교수가 지도하는 바이오&자기메카트로닉스연구실은 익산전북제일고등학교 팀이 ‘전자기 유동 방식의 에너지 하베스팅 장치’를 주제로 하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 ‘미리 가는 연구실’과 ‘전북이공계 청소년 학술제’에는 건축공학과 소광호, 최세진 교수와 기계자동차공학부 이승재, 정원석 교수, 정보통신공학과 최세영 교수, 전자융합공학과 김성훈 교수 등 전공 교수들이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원광대 공학교육원장 이승재 교수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우리 대학 연구실을 개방해 실험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공학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고등학생들이 진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우수학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