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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2016년 여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원광대학교]
2016년 여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6-23

– 23일부터 29일까지 김제시 일대에서 일손 돕기 진행 –

농촌봉사활동 발대식

원광대학교 총학생회는 23일 학생회관 앞 새세대 광장에서 2016년 여름 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6박 7일간의 봉사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농촌봉사활동은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김제시 일대 진봉면을 비롯한 10개 면에서 진행되며, 4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조별로 배정된 지역에 파견된 학생들은 포도농장과 과수원 등에서 일손을 돕고, 밭일을 비롯해 하우스 작업, 배수로 정비, 마을청소 등 노력봉사에 나선다.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펼쳐지는 원광대 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은 농촌과 학생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6박 7일의 봉사활동 일정을 모두 완료한 학생에게는 사회봉사 교과목 2학점도 인정된다.

민희수(토목환경공학과 4년) 총학생회장은 “장마철을 맞아 비록 날씨는 후덥지근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농촌 지역 일손 돕기에 나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미숙한 점으로 인해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일손 돕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 격려를 위해 발대식에 참석한 정정권 교학부총장은 “손길이 필요한 농촌 마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선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고 자랑스럽다”며,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6박 7일의 일정을 사고 없이 건강하게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대학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동아대, 조선대, 영남대, 원광대 등 영·호남 4개 대학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도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영남대 주관으로 대구지역 노인전문요양병원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과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촌봉사활동 발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