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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한의과대학, 글로벌 한방 체험 연수 진행[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글로벌 한방 체험 연수 진행[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7-25

– 미주 선학대학원 중의학 전공교수 및 학생 참여 –

글로벌 한방 체험 연수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미주 선학대학원(총장 김복인)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한방 체험 연수’를 10일에 걸쳐 진행했다.

원불교 명상과 함께 지난 22일까지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미주 선학대학원과 원광대가 공동 기획했으며, 중의학(침구학) 전공 교수와 2, 3학년 학생을 초청해 다양한 한의학 강의와 한방병원 및 한의학연구원 견학, 유적지 답사 등으로 꾸며져 연수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암침법(손인철 교수), 사상의학(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과 같은 한의학의 특징을 주제로 한 강의뿐만 아니라 명상과 심리치료, 한의학의 역사, 임상술기센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연수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연수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도 학생 대다수가 다시 연수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며, 2학년 줄리 에버스 씨는 “한국에 오기 전에는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에 별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강의가 너무 좋아 짧은 강의시간이 너무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익산한방병원 화침시연, 전주한방병원 산후조리원 견학, 광주한방병원 약침 제조실 및 클리닉 견학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연수 참가자들이 갖고 있던 미국과 다른 한양방 협진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병원 견학을 통해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조은별(한의학과 3년) 양은 “중의학 전공 학생 및 교수들에게 한의학의 우수한 콘텐츠와 우리나라 교육 및 병원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 연수를 통해 원광대 한의학의 국제 교류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한방 체험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