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한약학과 천연물CSI인재양성특성화사업단,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해외연수 실시[원광대학교]
한약학과 천연물CSI인재양성특성화사업단, 국제경쟁력 강화 위한 해외연수 실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7-03-03

– 중국 어학연수 및 전공체험 비롯해 미국에서 글로벌 인턴십 진행 –

국제경쟁력 강화 해외연수

원광대학교 천연물CSI인재양성특성화사업단(단장 이영미 교수)은 학생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국 단기 어학연수 및 전공체험을 비롯해 미국에서 천연물융합 글로벌리더 인턴십을 진행했다.

3회 째인 중국 연수는 호남중의약대학에서 공인 인증 어학성적으로 선발된 21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중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및 전공체험, 역사탐방, 중국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교류행사 등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호남중의약대학 부속병원 견학에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병원에서 중약을 처방하고, 집에서 달여 먹는 시스템을 보고, 우리나라도 양의학과 한의학이 대립할 게 아니라 중국처럼 공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기도 했다.

국제경쟁력 강화 해외연수

이어 미국 메릴랜드에 있는 JG BLI기관 연계로 진행된 천연물융합 글로벌리더 인턴십은 1차로 DLTA에서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2차는 메릴랜드의대 통합의학센터에서 2월 5일부터 18일까지 각각 2명씩 참가해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전문가 강의, 현장견학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DLTA 기업은 FDA(미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약을 허가받는 업무를 대행하는 CRO(컨설팅) 회사로 유명하며, 메릴랜드의대 통합의학센터는 미국 최초로 보완대체의학 프로그램을 도입한 세계적인 양·한방통합의학센터로서 NIH(미국국립보건연구소) 연구비를 대규모로 수주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약을 FDA에서 승인받는 과정과 침술 및 건강기능 식품개발 과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FDA 직원으로부터 직접 교육받을 기회까지 가져 의미를 더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