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학년 고동현 학생은 동상 수상 –

원광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산업학과 3학년 이서영 학생이 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한 제15회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한지패션디자인경진대회는 전주한지패션의 생활화와 세계화를 지향하는 패션디자인공모전으로 올해에는 ‘Play with Hanji 2019 in Jeonju’를 주제로 지난 4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다.

총 52개 작품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이서영 학생은 최고점을 받아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4학년 고동현 학생은 동상으로 에코융합섬유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이서영 학생은 “한국에 들어온 서양 문화를 수용해 우리가 다가가 함께 조화를 이룬다는 의미로 동서양의 추상적인 이미지 결합보다는 트렌치코트와 한복의 디테일을 적절히 매치해 대중적인 디자인을 했다”며, “앞으로 한지의 실용성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