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 일환으로 진행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 ‘재능 나눔 한마당’에서 지역 주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치과대학 피성희 교수와 재학생(본4 정헌선, 조용범, 본3 윤한울, 이중수, 조범희, 예2 정효빈, 하주영, 조민영, 예1 나재현, 권기태)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및 청소년을 상대로 구강검진, 치과직업체험,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구강 보건향상에 기여했다.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은 자녀들의 구강건강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봉사에 관심 있는 여러 선후배를 알게 됐다는 예과 2학년 조민영 양은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의학 지식을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본과 4학년 조용범 군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조언을 해줄 좋은 기회였다”며, “계속해서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2015년 치과대학과 군산자원봉사센터가 맺은 지원협약에 따라 3년째 진행됐으며, 지방대학 특성화지원사업(CK-Ⅰ)의 일환으로 치과대학과 치과대학병원이 협력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