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 동안 취창업 분야의 현대적 인식 제고 –

원광대학교는 학과별로 배정된 진로기획교수 7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에 걸쳐 취·창업 지원 관련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22일과 23일 목포 신안비치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인력개발처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취·창업 분야에 대해 현대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진로기획교수와 효과적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일학습지원센터 한정섭 차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신순철 회장, 제닉스 취업솔루션 김치성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취·창업 지원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전달했다.

특히 마지막 특강은 원광대 식품·환경학부 윤석인 교수가 다년간 진로기획교수로 활동하면서 축적한 현실적인 취·창업 프로그램 노하우로 진로기획교수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분임토의에서 나온 학과별 진로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학과 취업률 증가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는 분임토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건의 사항 및 개선 방향 등을 점검해 더욱 내실 있는 취·창업 지원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로기획교수와 지속적인 네트워킹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인력개발처장 박은숙(사범대학 가정교육과) 교수는 “연수를 통해 진로기획교수님들이 학생들의 취·창업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과 연구 등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진로기획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