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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제7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 체결[원광대학교]
제7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 체결[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06-18

– 안보 공감대 확산 및 군 인성도야 프로그램 진행 –

제7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 체결원광대학교와 제7공수특전여단(여단장 김성도 준장)은 원광대 인문한국(HK) 사업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도종 총장과 김성도 여단장을 비롯해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원광대에서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광대에서 수행하는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HK)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인성도야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보 공감대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는 제7공수특전여단 장병의 인성도야를 위한 인성 마음인문학을 지원하고, 제7공수특전여단은 원광대에서 요청할 경우 안보관 확립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안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장병의 인성교육을 위해 ‘아람(아름다운 사람의 준말)’ 프로그램과 ‘케어마인드(CARE-Mind)’ 등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병영 내에서 운영해 군 장병들의 마음치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음인문학연구소장 한내창 교수는 “명상에 기반을 둔 ‘아람’이나 ‘케어마인드’ 프로그램은 산만하게 흩어지는 정신을 현재 순간에 집중하도록 해주고, 자기중심적인 집착에서 벗어나 공감과 배려심을 기르도록 해준다”며,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것인지를 깨닫도록 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소 육성을 위한 인문한국(Humanities Korea)지원 사업에 ‘마음인문학-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을 주제로 2010년에 선정돼 마음과 관련된 융합연구로 마음인문학의 토대구축과 이론, 패러다임 정립, 정신문화 비전 제시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3년 실시된 ‘인문한국(HK) 지원 사업’ 1단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제7공수특전여단과 업무협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