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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제14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동아대에서 개최[원광대학교]
제14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동아대에서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7-11

– 동서화합 및 대학 공동발전 방향 모색 –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영·호남을 대표하는 동아대·영남대·원광대·조선대 등 4개 대학교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발전 및 교류 방안을 협의하는 ‘제14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가 7일 동아대에서 열렸다.

원광대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동아대 권오창 총장, 영남대 노석균 총장, 조선대 서재홍 총장과 대외교류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교류현황 보고에 이은 교류 활성화 방안 논의를 통해 원광대가 도입한 ‘e-book 솔루션 공동발행’, ‘해외 유학생 유치 공동 대응’, ‘유학생이 참여하는 문화행사 및 정기적인 학술대회 개최’, ‘각 대학 교수진 및 실무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각 대학 처·과장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에 이어 동아대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수와 4개 대학 교류를 상징하는 기념비 제막식도 진행됐다.

4개 대학 총장들은 “지역 사립대 간의 깊은 우정으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며, “그동안 이룩한 성과에 힘입어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서로를 위해주는 형제처럼 4개 대학이 적극적인 상호 교류로 공동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영호남 4개 대학교는 세계화 및 개방화라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동서지역 간 화합과 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1998년 최초 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정기학술제, 나눔봉사활동, 공동취업캠프, 행정 워크숍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왔다.

특히 매년 교직원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을 다지고 있는 4개 대학은 2003년부터 영남지역 대학은 호남으로 호남지역 대학은 영남으로 학생을 파견하는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금까지 총 31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상호 발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