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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제10회 국제환황해연구포럼 성료[원광대학교]
제10회 국제환황해연구포럼 성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10-13

– 환황해권 관련 양국의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한 논의 펼쳐 –

국제환황해연구포럼원광대학교와 군산대학교,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이 공동 주최한 제10회 국제환황해연구포럼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매년 10월 한국과 중국에서 교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환황해권 경제 문화 상생방안’과 ‘새만금지역 한·중·일 동북아시아 협력’ 등 2개 주제를 중심으로 환황해권 관련 양국의 현안 및 관심사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6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곽장근 군산대 교수와 심보균 전라북도 행정부지사가 각각 ‘새만금, 한중 문물 교류의 큰 무대’, ‘대한민국 전라북도 2015’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문동신 군산시장과 임승배 원광대 교수, 마화 천진사회과학원 교수에게 각각 양국 교류 활성화를 기리는 공로패도 전달됐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장을 겸하고 있는 김도종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동북아 환황해권의 중심인 한국과 중국의 교류 및 협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과 이번 포럼의 주제가 부응해 매우 뜻이 깊다”며, “우리 대학이 추구하고 있는 ‘동아시아 공동시장’의 실현을 위한 기초 작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포럼을 통해 한·중 양국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더는 가깝고도 먼 이웃이 아닌 상생협력의 토대구축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포럼에서는 1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신금미, 윤성혜, 임상훈, 허재철 연구교수의 논문 발표와 함께 김진병 부원장을 비롯한 산하 연구소장들도 토론에 적극 참여하는 등 대회 기간 한·중 양국 학자들의 열띤 논의가 지속됐다.

특히 포럼을 주관하는 3개 대학의 수장들은 ‘10주년’이 ‘100주년’이 될 때까지 모임을 이어가자고 우의를 다졌다.

국제환황해연구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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