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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전국 최초 무박 2일 창작마라톤 WINNER LINCATHON 개최[원광대학교]
전국 최초 무박 2일 창작마라톤 WINNER LINCATHON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2-01

– 이틀 동안 산학교육의 새로운 장 열어 –

창작마라톤 WINNER LINCATHON

원광대학교는 지난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무박 2일 창작마라톤’인 WINNER LINCATHON을 개최했다.

링커톤은 원광대 WINNER LINC사업단이 만든 마라톤(Marathon)과 WINNER LINC의 합성어로 약 42시간에 걸친 무박 2일 동안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서 펼치는 창작 활동을 의미하며, 대회 참가자들은 구상한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구체화하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링커톤은 아이디어, 기술,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함으로써 전공의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디어 융합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26.2시간 동안 아이디어 피칭과 시제품 제작을 완수하라!

지난해 10월부터 체계적으로 링커톤을 준비한 원광대 LINC사업단은 전라북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조경제사업화센터 및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하고, 사전 모집 공고와 비즈니스모델링 및 시제품 제작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최근 학문 동향인 학문 간 융합을 중시하는 제학문적 산학교육을 지향하기 위해 대회에 앞서 학과나 개인의 인맥을 뛰어넘는 팀구성으로 융합 팀빌딩을 시행했으며, 뛰어난 기량을 보인 참가자들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기회도 주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노트북 등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무박 2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답게 자정을 넘긴 중간 평가 후에도 다음날 오전까지 팀별 개발활동 시간에 제작된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고, 결과물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링커톤, 전공을 초월한 치열한 열정과 우정 빛났다.

예정된 점수집계시간이 훨씬 지난 뒤에야 심사위원장의 총평이 진행된 가운데 심사를 맡은 최정호 원광대 창업지원단장은 “학생들이 기발한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을 선보여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어느 때보다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인 대회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이매진 트랙 부문에서는 ‘독보적’ 팀이 인스턴트커피 종이패키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고, 시제품을 제작하는 메이킹 트랙 부문에서는 ‘발레파킹’ 팀이 운전자가 주차장의 빈자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주차시스템을 고안해 대상을 수상했다.

발레파킹 팀 조건우 학생은 “전공 지식과 연계한 무박 2일 동안의 창작활동은 전공에 대한 열정을 다시금 불태우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과 분야와 관계없이 소통한 것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이날의 기억을 간직해 전공 분야에서 더욱 성장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링커톤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옥션을

한편, 링커톤과 함께 LINC사업단 및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최한 ‘2015 특허박람회’는 원광대 교수진들의 기술 및 특허에 대한 이전계약이 현장에서 체결돼 계약금이 4,000만 원을 넘어 섰으며, 장기현장실습 우수사례 포럼과 함께 캡스톤디자인 옥션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 시제품을 전시해 3건이 현장에서 지역 기업과 기술이전이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산학교육 ‘승자’ 발돋움하는 위너링크사업단

원광대 LINC사업단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무박2일의 창작마라톤인 위너링커톤을 연 2회로 확대 실시하고, 계열을 뛰어넘는 창작 활동 지원으로 창업 및 창업교육을 장려해 창조경제시대에 맞는 인재를 대폭 양성함으로써 원광대의 창업교육 모토인 ‘1학과 1창업’과 일맥상통하는 위너링커톤을 통해 산학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