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육모 산업의 생력화를 위한 학술적 가치 인정 –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원예산업학과 배종향(사진)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원: 구양규, 김호철 교수)이 지난달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발표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 주제는 ‘하계육묘 시 다양한 Diniconazole 농도로 처리한 토마토 접목묘의 생장 특성’으로 이 연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첨단기술개발과제인 ‘유통 공정묘의 품질 관리를 위한 품질 규격 설정’에서 도출됐으며, 공정묘 생산농가 등 산업현장에서 제안된 기술을 체계화해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국공정육묘협회장을 역임한 배종향 교수는 최근 인삼공정육묘, ICT융합 스마트 육묘 등 첨단육묘를 위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방보조사업성과평가위원,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간척지운영위원회 위원,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부회장, 한국원예학회 시설원예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한국원예학회는 국내 농업 분야 중 최대 규모의 학회로서 ICT, IoT 등 첨단융합 산업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매년 SCI(E)급 학술지를 6회씩 발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