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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불교 구이교당 신축 봉불식[원광대학교]
원불교 구이교당 신축 봉불식[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03-30

– 협동조합으로 개척교당 설립, 초대 교도회장에 의과대학 박성훈 교수 –

구이교당 봉불식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훈 교수가 교도회장을 맡고 있는 원불교 구이교당 신축 봉불식이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해 최규성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열렸다.

봉불식은 원불교 신앙의 대상이자 수행의 표본인 법신불(法身佛) 일원상(一圓相) 부처를 봉안하는 행사로써 이날 봉불식을 거행한 구이교당은 2009년 만덕산 황토방에서 원불교 교리공부를 시작해 2012년부터 원불교 초기교단의 저축조합 정신을 계승하여 현대사회에 이와 가장 유사한 체계인 협동조합 설립에 뜻을 모으면서 태동했다.

이후 2013년 구이면 계곡리에 조합 부지를 매입하고, ‘온틀협동조합’을 설립해 2013년 교단으로부터 조합을 통한 교당 설립을 승인받아 2014년 1월 착공하여 연건평 480㎡의 2층 건물로 신축됐다.

특히 구이교당은 원광대학교 교수가 교도회장으로서 신축까지 이르는 데 큰 역할을 한 최초의 교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교당설립을 이끈 ‘온틀협동조합’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까지 갖춘 떡갈비 생산을 통해 성공적인 협동조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초대 교도회장을 맡은 박성훈 교수는 “구이교당은 협동조합에서 시작된 최초의 원불교 개척교당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자리이타의 사농공상을 실현하는 성공 모델로 세상에 구현하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이교당 신축 봉불식

구이교당 신축 봉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