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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원불교사상연구원, 제5회 대학중점연구 콜로키움 개최[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제5회 대학중점연구 콜로키움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7-03-14

– 15일 ‘교토학파와 일본 기독교의 문화내개화의 시도’ 주제로 진행 –

제5회 대학중점연구 콜로키움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제5회 대학중점연구 콜로키움을 15일 교내 숭산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교토학파(京都學派)와 일본 기독교의 문화내개화(文化內開花)의 시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콜로키움은 김승철 일본 난잔대학 인문학부 교수를 초청해 일본 기독교가 일본문화 속에서 어떻게 꽃 피워 나가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기독교 신학과 타종교 간 대화를 통한 새로운 신학적 패러다임을 추구하고, 논평은 이찬수 서울대 HK 연구교수가 담당한다.

김승철 교수는 고려대와 감리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스위스 바젤 대학교 신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일본 나고야 난잔대학에 재직하면서 종교 간 대화와 종교 다원주의를 추구하고 있으며, 저서로 ‘무주와 방랑: 기독교 신학의 불교적 상상력’, ‘해체적 글쓰기와 다원주의로 신학 하기’, ‘대지와 바람: 동양 신학의 조형을 위한 해석학적 시도’ 등이 있다.

또한, 논평자인 이찬수 교수는 종교 및 사회 평화를 추구하고, ‘불교와 그리스도교, 깊이에서 만나다’, ‘다르지만 조화한다’ 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2016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된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은 역사학, 종교학, 철학, 경제학, 정치학 등 다양한 전공을 지닌 연구자들로 팀을 구성해 ‘근대문명 수용과정에 나타난 한국종교의 공공성 재구축’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