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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연변대와 공동으로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운영[원광대학교]
연변대와 공동으로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운영[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7-08-14

– 공동연구소 설립 2년 만에 유한회사 설립 성과 올려 –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운영

원광대학교는 중국 연변대와 육종연구를 위한 북방농업연구소 공동운영에 이어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중국 현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2015년 협약을 맺고 북방농업연구소를 설립한 지 2년 만에 양교는 유한회사 설립이라는 성과를 올렸으며, 협업을 바탕으로 기술 및 품질, 서비스 능력을 높여 북방농업연구소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킴으로써 수익창출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진행된 현판식에는 원광학원 신명국 이사장과 정정권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원광학원 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향후 교류 및 협력방안을 협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북방농업연구소는 관련학과의 중장기 현장실습을 통한 종자 관련 인력 양성과 함께 북방지역 적응 종자 육성 및 보급을 확대하고, 수익 종자 개발을 소득 창출로 발전시켜 자립할 예정이며, 김치, 된장 담그기 등으로 연길 지역 민속행사에 참여해 학교홍보도 병행하는 등 공동인프라 구축 및 물적 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비닐하우스 8개 동에서 채종, 증식, 판매 등 각종 작물재배를 통해 종자의 현지 적응력을 테스트하고, 채종을 위한 개체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북방농업연구소는 농업 중심의 지역특색을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농업협동 및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원광대는 북방농업연구소에 이어 최근 카자흐스탄에도 중앙농업연구소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베트남 컨터대학과는 남방농업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원광대 식물육종연구소를 중심으로 연변대학 북방농업연구소, 카자흐국립농업대학 중앙농업연구소, 컨터대학 남방농업연구소 등 육종트라이앵글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종자 개발을 통한 글로벌 협력 강화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종자시장 개척 등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운영

길림연원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