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진출 농・식품 산업체 견학 및 해외 취업 동향 파악 –

원광대학교 지방대학 특성화(CK-l)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배종향 교수)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서 4박 5일 과정으로 글로벌 스터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해외 취업에 관심 있는 사업 참여 학과(부) 재학생 27명을 선발해 시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해외 취업 동향을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KOTRA 호찌민 무역관을 방문해 베트남 내 한국기업 현황 및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현지에 있는 한국기업에 관심이 많은 호찌민 외국어 정보대학 학생들과 베트남 농업현황 및 취업 관련 세미나 등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배운 지식을 토대로 현지 학생들과 물류센터 및 대형마트 견학을 통해 현지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과 식품에 대한 시장조사를 한 데 이어 오리온과 Yakult 등 생산 공장을 방문하고, 전공 연계 학습 및 졸업 후 취업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경영학부 박민호(4학년) 학생은 “글로벌 스터디를 통해 배운 지식으로 취업준비를 할 계획”이라며,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경험이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취업 공부였다”고 스터디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