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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식품생명공학과, 현장견학 및 실습 병행한 봉사활동 실시[원광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현장견학 및 실습 병행한 봉사활동 실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05-29

– 청일 오디 및 대봉포도 재배 농가 지원 –

현장견학 및 봉사활동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이 학회활동 및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현장견학과 실습을 병행한 봉사활동을 했다.

2013학년도부터 학과단위 농촌봉사활동으로 오디와 포도를 재배하는 김제 ‘자람농원’과 ‘늦둥이농장’에서 일손을 도와온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은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지난 25일 휴일을 맞이해 4학년 유소라 학생 주도로 2~4학년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 농가에서 땀을 흘렸다.

농촌을 처음 접한 최현웅(식품·환경학부 1학년) 학생은 “쉽게 구입해 섭취하는 농산물이지만, 이를 재배하고 수확하기까지는 자연과 더불어 사람의 땀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를 통해 나의 작은 땀방울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학생들은 식품산업에서 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더불어 농업환경에 대한 체험을 통해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현장견학 및 봉사활동

한편, 3천여 평에서 생산되는 청일오디와 3천 5백여 평의 비닐하우스에서 생산되는 대봉포도는 식품생명공학과 창업동아리인 ‘PM동아리’를 통해 직거래 가격으로 원광대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예약 및 현장판매를 계획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PM동아리 회원인 이성노(식품생명공학과 2학년) 학생은 “우리가 판매 예정인 오디와 포도를 우리가 직접 생산까지 참여해 확인할 좋은 기회였다”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농활에 함께 참여한 식품생명공학과 학과장 최준호 교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농활은 만학도인 이규병(식품생명공학과 3학년) 학우가 운영하는 ‘자람농원’과 이규병 학우의 지인이 운영하는 ‘늦둥이농장’에서 방학이 아닌, 학기 중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한 독특한 프로그램”이라며, “더불어 살아가면서 함께 노력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본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