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캡스톤디자인 수강 통해 개발한 ‘아로니아젤리’의 품질특성 발표 –

원광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정연, 김미선, 양광민, 권오현 학생이 2015년도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 제품개발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렸으며, 참가 학생들은 조인희 교수의 지도로 지난 3월부터 한 학기 동안 진행된 학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수강하면서 개발한 제품 ‘아로니아젤리’의 품질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주제로 제품개발경진대회에 출전해 입상했다.

특히 이 연구는 ‘CK 안심안전 농·식품 특성화 사업단’과 ‘전라북도 대학 산·학·관 커플링 사업(농업생명과학 분야)’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발표자로 나섰던 임정연 학생은 “그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직접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조원들과 논의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통해 실무능력 및 제반 문제들에 대응하는 해결능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부생 자격으로 학회에서 연구결과물을 발표해 졸업 전에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식품영양과학회는 식품과 영양에 관한 연구의 촉진, 식생활 개선을 통한 국민영양보건의 향상 및 학술문화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1년도에 설립된 학회로 식품 관련 연구자와 기업체 전문가 및 학생들의 참여가 높은 국내 저명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