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 참여 –

2015년도 원광대 산·학·관 커플링사업단인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 농업생명과학커플링, 식품산업커플링, 패션주얼리디자인경영 등 4개 사업단은 공동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12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1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유도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하나 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 도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송하진 도지사와 박경철 익산시장을 비롯해 장애인, 시민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회복지법인 ‘밝은집’, ‘훈훈한집’ 장애인들과 함께 손을 잡고 6.5km 코스를 완주했으며, 진행요원으로 참가해 장애인들의 대회 입장을 도와주고 응원하면서 힘을 실어주기도 했다.

식품산업 커플링사업단장 이영은 교수는 “이번 행사가 장애우와 더불어 사는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인성에 깊은 울림이 있는 시간이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