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이 주력하고 있는 육종연구 발전에 도움 되길 희망 –

원광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부 김용규 교수가 지난 4일 대학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2018년 정년을 앞둔 김용규 교수는 “지금까지 몸담아온 대학을 떠나기에 앞서 조금이나마 대학발전에 도움이 될까 싶어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미력한 정성이지만, 요즘 대학이 주력하고 있는 육종연구를 위해 기금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김도종 총장은 “지금까지 후학양성을 위해 애써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종자 개발을 통한 글로벌 협력 강화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종자시장 개척 등 종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으로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규 교수는 원광대를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과 전남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87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