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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산학협력단, 미래창조과학부 의사결정보조시스템 개발 주관기관 선정[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미래창조과학부 의사결정보조시스템 개발 주관기관 선정[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6-07-19

–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난치성 간질환 진료지원시스템 개발사업 –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영미 교수)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2016년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 간질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상인포매틱스기반 의사결정보조시스템 개발’ 사업에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권하 교수의과대학 윤권하(사진)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이 사업은 우리나라 성인 30% 정도의 유병률로 국민건강과 사회경제적 부담이 심각하게 초래되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지방간, 지방간염, 간경변과 간암까지 발생하는 전 과정에서 임상적 자료와 생활습관자료, 단백질 및 유전체자료, 영상자료 등 모든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표준화하고, 심층학습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하는데 있어서 의사의 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의사결정보조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분야의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차세대 바이오 경제시대를 주도하는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연구개발이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식약처 인허가를 거쳐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외국에 의료기기로 수출이 이루어져 미래 디지털 헬스의료산업의 가장 유망한 분야로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업비는 향후 5년 동안 총 41억7천만 원이 지원되며, 서울아산병원과 스마트케어웍스(주)가 참여해 공동으로 수행한다.

윤권하 교수는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 간질환 빅데이터 표준화 구축과 심층학습을 통한 의사결정보조시스템 개발로 국내 의료정보시스템의 지속적인 발전과 글로벌 시장의 참여가 가능하다”며, “사업화 및 타 분야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을 수행하는 원광대학교병원 특성화연구센터는 국내 유수 병원 및 대학과 치열한 경쟁 끝에 병원 의생명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많은 연구경험과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병원으로의 발전을 통해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