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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 수강생, 전북협동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원광대학교]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 수강생, 전북협동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8-12-03

– 중증정신질환자 대상의 ‘실로 이어진 함께 만들어 나눈 삶’ 제안 –

원광대학교_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 수강생, 전북협동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상전라북도 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한 2018 전북 협동조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사회적경제와 청년창업(담당교수 원도연) 교과목 수강생인 임호연(사회복지학과 4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전주 ‘소셜캠퍼스 온’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전라북도 내 협동조합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원광대, 전북대, 군산대, 호원대, 한일장신대 등 5개 대학의 학교별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라 실력을 겨뤘다.

임호연 학생은 ‘실로 이어진 함께 만들어 나눈 삶’을 주제로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형 협동조합 운영계획을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 정신질환자들의 경제활동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사회활동을 제안하고, 이를 통한 판매·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 편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의 질적 향상을 주제로 삼았다.

임호연 학생은 “사회적으로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좋은 시선을 개선하고, 그들 역시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실과 큐빅으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제품을 제작하는 공방 형태의 협동조합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호연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단순히 제안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향후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청년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