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인문학>, <한국의학과 마음 치유> 등 2종 –

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학술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4년 공감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출판 산업 진흥 및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초판 도서를 대상으로 학자와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총류, 종교, 철학·윤리학·심리학, 사회과학, 순수과학을 비롯한 10개 분야에서 총 336종의 우수도서를 선정했다.

철학·윤리학·심리학 분야 공감도서로 뽑힌 마음인문학연구소 학술도서 2종은 <마음의 인문학 / 김낙필 외 12인 저>, <한국의학과 마음 치유 / 강연석, 안상우, 김남일, 권오민, 홍선미 저> 등이며, <마음의 인문학>은 마음인문학의 모색, 동양의 마음 이해, 서양의 마음 이해 등 3부로 구성돼 마음인문학연구소에서 추구해야 할 인간상, 즉 바람직한 인간상에 대한 논의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학과 마음 치유>는 21세기 한국사회에서 한국 전통의학의 역사를 인문학적으로 성찰해서 ‘마음’과 ‘치유’라는 담론을 ‘한(韓)’의 문화 영역에서 탐구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지원으로 종당 1,000만 원 이내의 도서를 구입해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 등 1,200여 곳에 배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