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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7-11-22

– ‘현대사회의 마음병과 치유’를 주제로 24일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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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마음인문학연구소(소장 고시용)는 2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교내 교학대학 4층 시청각실에서 제24회 마음인문학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대사회의 마음병과 치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현대사회의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을 마음인문학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이에 대한 치유 방법과 대안을 제시한다.

1부와 2부로 나눠 총 8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1부에서는 ‘독점에서 나눔으로(최정화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명상적 관점에서 바라본 경쟁심의 문제(오용석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성의 억압에 대한 불교딴뜨리즘의 조망과 치유(정성준 동국대 불교학술원)’, ‘포스트 휴먼의 르상티망과 초인 치유(이영의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 등이 발표된다.

이어 2부는 ‘현대사회의 고정관념과 마인트풀 컨버젼의 치유(정혜정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치유와 민주주의를 위한 마음학(김용해 서강대 신학대학원)’,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치유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백현기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영화를 통해 본 중독과 치유(정락길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가 발표되고,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연구소장 고시용 교수는 “마음인문학연구소는 그동안 마음에 관한 학술연구 및 마음병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사회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현대사회의 마음병과 그 치유 방법에 대해 함께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인문한국 지원 사업에 선정된 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는 ‘마음인문학-인류 정신문명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아젠다로 마음과 관련된 사상·치유·도야·공유 분야의 융합연구를 통해 마음인문학 토대구축과 이론, 패러다임 정립, 정신문화 비전 제시 등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