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슬링, 배드민턴, 야구, 핸드볼 선수들 참여 –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레슬링, 배드민턴, 야구, 핸드볼 등 교내 육성 종목 운동선수 대상 W인성함양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박 2일에 걸쳐 운동선수 35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이루어졌으며, 자연과 놀이 중심 비교과 교육과정으로 자연 속에서 심신 치유를 위한 오감 체험활동을 비롯해 신체 회복, 해독, 소통·공감의 공동체 의식 등 심리 정서적 균형, 부정적 반응 재구성, 스트레스 대처 방식 습득 등 인격성장 및 운동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학생선수들은 “평소 경험하지 못하는 시각, 촉각, 청각 등 몸으로 느끼는 다양한 활동과 타인을 배려하고, 인내하는 자세를 배웠다”며,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마음의 안정과 치유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방법을 깨닫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운동선수 인성함양’ 과정은 2011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운동선수 대상 전문 인성함양 프로그램으로써 대학 내 학생운동선수들이 운동 및 학업과 더불어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치유를 통해 조화를 갖춘 W형 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1999년 교책 기관으로 설립된 도덕교육원은 건학정신과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매년 전교생 대상 인성교육(덕성훈련, W인성함양, WK-RC, 대학 간 교류)과 도의실천인증제(인증)를 주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