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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수여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박지훈 씨, 우수 포스터 발표상[원광대학교]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 박지훈 씨, 우수 포스터 발표상[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4-11-24

– 잼, 젤리 재료인 블랙커런트의 새로운 기능성 식품 가능성 발견 –

박지훈 씨원광대학교 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기능성식품학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박지훈(26 사진) 씨가 2014 한국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양학회는 영양학 발전과 국민 영양 향상에 대한 기여를 목적으로 1967년 창립 후 국문학회지인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SCOPUS 등재)와 영문학회지인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SCIE)를 정기적으로 발행하면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국내 및 국제학술대회와 심포지엄,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영양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제영양학회(International Union of Nutritional Sciences)와 아시아영양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sian Nutrition Societies) 회원학회로도 활동하면서 Nutrition Research 학술지와 미국 영양학회 협력을 통해 회원들의 국제적 교류체제도 구축하고 있다.

박지훈 씨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과당으로 대사증후군을 유도한 렛트에서 블랙커런트의 개선효과에 관한 연구(Black currant Suppresses Metabolic syndrome in High-fructose Diet Rat model)’을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블랙커런트는 유럽 북서부가 원산지로 잼이나 주스 젤리로 만들어 먹는데 이 논문에서는 블랙커런트가 대사증후군 동물 모델에서 혈압강하, 인슐린 저항성 개선, 중성지방 억제, 비만 억제 등 대사증후군의 주요 지표들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혀 새로운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한의대 강대길 교수는 “전라북도 특성화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반대학원 식품산업융복합학과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써 대학원 졸업 후 바로 관련 식품산업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며, “이 사업의 지원을 받아 박지훈 학생이 열심히 연구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