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매년 농촌봉사활동 및 릴레이 헌혈 실시[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매년 농촌봉사활동 및 릴레이 헌혈 실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7-06-19

– 정기적인 활동 통해 학과 전통으로 자리매김 –

농촌봉사활동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이 정기적인 학회활동으로 2013년부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I) 지원을 받는 식품생명공학과는 올해도 주말을 이용해 김제에 있는 자람농원에서 5년째 농업현장 견학과 더불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자람농원은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한 이규병 동문이 운영하는 농장으로 청일뽕과 열대지방에서 생산되는 백향과(Passion fruit)를 재배·생산하고 있다.

권순혁 학회장 주도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최준호, 이창주, 송봉준 교수 등 학과 교수들도 참여한 가운데 30여 명의 재학생이 땀을 흘리면서 함께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농촌 환경 체험을 통해 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농산물의 재배와 생산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및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처음 참여한 학생들은 “처음 보는 백향과가 신기하기도 하고, 독특한 맛을 접한 특별한 기회였다”며, “농산물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어 앞으로 작은 농산물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지안 학생은 “농촌봉사를 할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얻어가고 있다”며, “바이오 산업혁명으로 바뀌어 가는 추세에 어색하지 않게 꾸준히 변화되어 가는 농사환경에서 배우는 점이 많다”고 소감을 밝혔다.

릴레이 헌혈

한편,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은 학과 학회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릴레이 헌혈을 통해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금까지 30여 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한데 이어 2학기에 다시 한 번 단체 헌혈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릴레이 헌혈에 동참한 최준호 교수는 “학생들의 마음가짐과 실천 의지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고 있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헌혈 증서를 기부했다.

권순혁 학회장은 “함께 노력하면서 도움을 주고받는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기본적인 자질을 갖출 수 있는 농촌봉사와 릴레이 헌혈을 학과의 작은 전통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