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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원광대학교]
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기관 선정[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11-27

–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지원 –

원광대학교가 남원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2011년부터 어린이 급식이 좀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국에 163개소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식약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급식 관련 전문 인력이 배치돼 관할 구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급식소 관리를 지원해주는 기관으로서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연령별 영양 요구량에 맞게 과학적으로 설계된 식단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0월 모집 공고를 통해 위탁기관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정능력 및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센터 시설 및 설치계획 방안, 센터장 등 사업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원광대 산학협력단을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 발표했다.

이영은 교수위탁을 맡은 식품영양학과 이영은(사진) 교수는 “남원시가 거리가 먼 원광대를 선정한 것은 40년 역사를 가진 원광대 식품영양학과가 그동안 1,5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해 인적자원이 풍부하고, 호남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가 있는 식품영양학과로서의 실력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부터 식품영양학과에서 운영해오고 있는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황은희) 운영 경험도 큰 몫을 했다”며, “앞으로 식품영양학과 졸업생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장직을 수행할 이영은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