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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국 해외시장연수[원광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 중국 해외시장연수[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5-08-25

– 중국 경제 현황과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실상 체험 –

중국 해외시장연수

원광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진병 교수)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중국 북경과 천진으로 해외시장연수를 다녀왔다.

이번 해외시장연수는 전라북도에서 지원하는 산·학·관 커플링사업 일환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안목(Global Insight)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중국 경제 현황과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실상을 체험하기 위해 진행됐다.

천진에서는 삼화전기, 북경에서는 SK차이나, 한국무역협회, 징동(JD.com) 등을 방문해 특강과 함께 경영진 간담회 및 기관 견학이 이루어졌다.

특히 삼화전기에서는 제조설비 견학 및 공장 경영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장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으며, SK 차이나에서는 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뉴노멀 시대 중국 경제변화’에 대한 특강을 통해 중국 거시경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북경 지부장 특강은 한·중 FTA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징동은 중국 3대 B2C 전자상거래업체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은 한국기업들도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을 만큼 신선함을 줬다.

중국 해외시장연수

연수에 참가한 서동명(경영학부 4학년) 학생은 “해외시장연수를 통해 예전에 가졌던 공장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고,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자본주의적인 경제 활동을 봤을 때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며, “여러 기업을 방문해 직접 피부로 느끼면서 중국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중국의 역할과 입지 또한 달라졌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현철(국제통상학부 4학년) 학생은 “이번에 방문한 기업들은 중국 현지에서 직접 적응하고 극복해나가면서 만들어진 기업들이기 때문에 중국 현지 여건과 주의해야 할 점 등 현실적인 면에서 직접 듣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최시은(중국학과 3학년) 학생은 “중국기업에 취업하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더욱 구체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글로벌경영전문인력양성사업단은 연수를 통해 진로탐색 및 해외취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서의 역량을 갖추는 성취동기를 부여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