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장려상 수상 –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5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대학생들에게 자동차설계 및 제작기술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01개 대학에서 184개 팀 2,3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프로드(Off-Road) ▲포뮬러(Formula) ▲전기자동차(EV) ▲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원광대 기계자동차공학부 소속 학생들은 LINC 사업단 지원으로 오프로드 부문에 두 팀(메카니즘-A, 메카니즘-B), 전기자동차 부문에 한 팀(주정뱅이), 포뮬러 부문에 한팀(무띵)이 출전해 메카니즘 -B팀(팀장 김태훈, 드라이버 최성훈)이 장려상을 차지함으로써 이 대회 오프로드 부문에서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자작자동차 지도교수 이승재(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는 “자작자동차 대회는 그동안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부품을 제작해 조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논의하고 토론하는 경험을 통해 창조적 사고력과 해결능력을 배우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LINC 사업단의 경진대회 참가지원 프로그램과 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역대 최대 팀이 출전해 많은 학생이 좋은 경험을 쌓게 됐다’고 말했다.